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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뮤지컬, 디즈니+로 실황 영상화

by 봉히봉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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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뮤지컬 실황 영상화 관련사진

 

2025년, 국내 공연계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펼쳐집니다.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자사의 대표작들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독점으로 실황 영상화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8월 6일부터 3주간 총 6편이 순차 공개되며, 다중 카메라 촬영, 시네마틱 편집, Dolby Atmos, 8K 촬영 등 고사양 기술을 통해 공연의 감동을 스크린 너머로 전합니다.

EMK × 디즈니+, 본격 글로벌 OTT 진출

EMK는 ‘엘리자벳’, ‘팬텀’, ‘몬테크리스토’,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아네트’ 등 흥행 뮤지컬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5년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 콘텐츠를 본격 론칭합니다. 이는 국내 공연계 최초로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본격적 협업이며, 뮤지컬 영상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직접적인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말까지 고해상도 실황 촬영을 완료한 이 작품들은 자막(영어/일어/중국어)을 포함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됩니다. 특히 일부 작품은 디즈니+ 오리지널로서 메이킹 영상, 배우 인터뷰, 리허설 장면이 함께 포함됩니다. 이로써 공연의 감동과 제작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완성됩니다.

✅ 2025년 8월 공개 일정 안내

📅 8월 6일(화)
- 《엘리자벳 10주년 실황》: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클래식,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제작되어 몰입감을 극대화
- 《팬텀 라이브》: 음악과 감성 중심의 시네마틱 연출, 팬텀의 고독과 열정을 섬세하게 포착

📅 8월 13일(화)
- 《몬테크리스토 라이브 (8K 촬영)》: 초고화질, 돌비 애트모스로 완성된 복수극의 결정판
- 《웃는 남자》: 화려한 무대와 슬픈 감정선을 교차 편집해 영상 예술로 재탄생

📅 8월 20일(화)
- 《엑스칼리버》: 아더 왕 전설을 기반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 액션과 서사가 조화를 이룬 영상 연출
-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미학과 감성 드라마를 강조한 촬영 기법, 섬세한 조명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

💡 모든 작품은 4K 이상 고화질, Dolby Atmos 오디오, 다국어 자막을 기본 제공하며, 일부 기기에서는 8K 재생도 가능합니다.

기술적 혁신: 8K + Dolby Atmos + 시네마틱 편집

EMK 영상화는 기술 면에서도 전례 없는 스펙을 자랑합니다. 각 공연은 12대 이상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되며, 스테디캠, 탑샷, 슬라이더, 크레인 샷까지 다양한 구도로 배우의 감정선과 무대 연출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특히 《몬테크리스토》는 8K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되어 피부결, 무대 안개, 조명 텍스처까지 실시간처럼 구현되며, Dolby Atmos 기반 믹스는 배우 목소리, 오케스트라, 앙상블, 효과음을 각기 분리해 360도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시네마틱 편집 기법이 전체 영상에 적용되어 단순 실황을 넘는 ‘콘텐츠화된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장면 전환, 인터루드 배경, 무대 전환 등도 영상미로 자연스럽게 구현되었습니다.

공연장에서 디즈니+로, 관람 패러다임의 변화

기존에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으면 접할 수 없던 작품들을 이제는 집에서, 모바일로, 혹은 대형 스크린 TV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콘텐츠들은 모두 자막과 보조 기능이 제공되며, 극장 상영 이상의 사운드와 영상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EMK는 이를 단순 유통이 아닌 K-뮤지컬의 세계 진출 기반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추후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 및 다큐멘터리 시리즈 기획도 진행 중입니다. 공연을 놓친 관객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동시에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뮤지컬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집니다.

EMK × 디즈니+, K-뮤지컬의 글로벌 도약

2025년 8월은 단지 뮤지컬 영상이 공개되는 시점이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이 글로벌 플랫폼에 입성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EMK와 디즈니+의 협업은 실황 영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콘텐츠 확장성 모두에서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이 이런 형태로 보존되고, 더 많은 관객들과 연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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